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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강. 질병

항생제 복용, 유익균까지 잃지 않고 건강하게!

by 복슬한호박벌 2024. 10. 29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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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프면 병원을 찾고, 의사의 처방대로 항생제를 복용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. 하지만 항생제는 유해균뿐만 아니라 우리 몸에 이로운 유익균까지 함께 죽여 장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? 장 건강이 나빠지면 설사, 복통, 소화불량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 오늘은 항생제 복용 시 유익균을 지키고 장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
1. 유산균, 장 건강 지킴이!

항생제 복용 시 유산균을 함께 섭취하는 것은 장 건강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. 유산균은 장내 유익균의 균형을 유지하고, 유해균 증식을 억제하여 장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.

  • 항생제와 유산균, 함께 먹어도 될까요?
    • 일반적으로 항생제와 유산균을 동시에 섭취하면 유산균이 항생제의 영향으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. 따라서 항생제 복용 후 2~3시간 정도 간격을 두고 유산균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.
    • 유산균 제품은 다양한 종류가 있으므로,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여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2. 설사, 복통이 심할 때는?

항생제 복용 후 설사나 복통이 심해진다면, 약국에서 판매하는 일반의약품을 복용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.

  • 지사제: 설사를 멈추게 하는 약입니다. 하지만 모든 설사에 지사제를 사용하는 것은 오히려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. 지사제는 장 운동을 억제하여 유해 물질이 체내에 오래 머물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. 따라서 지사제 복용 전에 반드시 약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  • 진통제: 복통을 완화시키는 약입니다. 하지만 진통제는 일시적인 효과만 있을 뿐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합니다.

항생제 복용 시 유익균을 지키기 위한 추가적인 방법

  • 프리바이오틱스 섭취: 프리바이오틱스는 유산균의 먹이가 되어 유산균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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